드러나지 않았지만 조용히 요동쳤던 우리들의 나침반은, 이제 찬란한 이정표가 되어 이 자리에 남습니다.이 전시는 지난 4년의 여정이 남긴 단단한 좌표이자, 앞으로 더 많은 방향을 향해 나아갈 우리들의 시작점입니다.세상 곳곳에 좌표를 남길 우리들의 움직임은 계속될 것이며, 그 흔적이 오래도록 빛나길 바랍니다.